2012년 5월 4일 금요일

[바카라 이기는 방법 시리즈3]바카라 숨겨진 노하우 대공개!!

이번에는 실전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잘못된 사실을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뱅커는 플레이어보다 승률이 높다고 생각 하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뱅커가 플레이어보다 높은 것이 아닙니다.
무한 슈를 돌렸을경우(타이무시) 대략 뱅커 51% 플레이어 49%의 확률로 나온다고 카지노에서 주장하고 그래서 뱅커로 이겼을 경우에 5%의 커미션을 적용 합니다.
하지만 무한 슈를 돌렸을 경우의 일이고 6목이나 8목으로 하는 테이블 한 슈를 기준으로 봤을경우 50:50으로 봐야 할것입니다.
또한 항상 뱅커는 플레이어보다 나중에 카드를 받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어서 선호하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런일이 벌어지는 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카라를 할때 긴장을 하고 또 초조한 심리상태로 게임을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뱅커에는 큰베팅을 해도 플레이어에는 큰베팅을 못 하는 분들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사실 뱅커나 플레이어는 따로 구분을 지어서는 안되고 같은 방향으로 뻗어있는 고속도로 같은 개념으로 생각 하셔야 합니다.
다음에는 출목표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카라 테이블에서는 돈한푼 베팅을 안하여도 출목표와 연필을 달라는데로 줍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출목표에 그림 이라든지 숫자 또는 3매 5매 이런식으로 적으며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베팅을 하기도 합니다.
또 출목표를 적다가도 패턴이 좋을때는 과감히 큰 베팅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출목표는 우리에게 도움을 줄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출목표는 플레이어보다는 카지노에 더 도움을 줍니다.
게이머들이 나름대로 시스템 베팅이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카지노를 공략하는 것 처럼 카지노 역시 우리 게이머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공략을 합니다.
강원랜드의 테이블 대리들이 참 불친절 한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것은 카지노측의 공략입니다.
불친절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불괘 해지고 따라서 흥분한 상태로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지노는 이렇게 게이머들을 흥분된 상태로 만들고 출목표를 나눠준 다음 카지노측에 주된 수입원인 커미션이 있는 뱅커쪽으로 큰 배팅을 유도합니다.
이런것이 바로 블랙잭 테이블에서는 연필도 못꺼내게하고 바카라 테이블에서는 달라는 만큼 출목표를 주는 주된 이유 입니다.
하지만 우리 게이머들 에게는 출목표가 불리한 것 만은 아닙니다.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출목표라도 의지를 하기에
약간의 안정된 기분을 느낄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첫 베팅을 하겠습니다.
어디에 첫 베팅을 하시겠습니까? 뱅커? 플레이어?
이거 고민이 되는군요, 뱅커 같기도하고 플레이어 같기도하고 그럼 타이를 갈까요?
음.. 답이 안나오느군요 뭐가 나올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제부터는 뱅커와 플레이어는 없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일종의 발상의 전환인데
바카라를 뱅커와 플레이어로 구분짓고 플레이어를 한다면 아까도 말씀드린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뱅커나 플레이어를 구분짓지 말고 먼저 나온것을 따라가거나 아니면 꺽기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베팅을 하면 뱅커 위주의 편식 배팅이 많이 치유되고 뱅커나 플레이어나 모두 똑같이 느껴지게 되므로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정된 기분을 만들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여러분들은 각자 출목표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말고 따라가기나 꺽기만을 출목표에 그려 보시고 차이점을 느껴보도록 하십시요

제가 생각한 블랙잭 바카라 게임방법 (펌)

제가 나름의 깜냥으로 생각해보건데.. 바카라는 베팅조절 블랙잭은 기본전략+분위기+베팅조절이 중요한듯합니다.
  바카라는 플레이어 아니면 뱅커둘중 무조건 한쪽이 이기기때문에
(타이는 돈을 다시돌려주기때문에 고려안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에 돈거는것은 슬롯머신하는 거보다 더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다들 돈을 따기를 원하면서 얼마안돼는 돈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낮은 확률에 베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타이에 걸어서 맞으면 뱅커나 플레이어에 걸어서 맞은거보다 훨씬 기분이 좋기는 하겠지만서도.)
블랙잭처럼 딜러불슈니 이런 개념이 없죠. 둘중하나이고 그중하나를 골라서 맞추면 이기는것입니다.
블랙잭은 내가 아무리 플레이를 잘하고 안정적으로 잘한다고해도 딜러카드가 20 21 계속 꽂아버리면 도저히 이길수 없습니다.
  따라서 바카라는 분위기보다 베팅의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머 그림을 보느니 어쩌니하는것 제가 생각했을때 다 미신입니다. 어느것하나 수학적으로 증명된것없습니다. 동전던져서 앞뒤나오는 것과 똑같은것입니다. 앞에서 뱅커가 몇번을 나왔던 뱅 플 뱅 플 이런식으로 얼마가 나왔던 지금 카드가 나오는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빨리 생각을 고쳐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시행입니다. 바카라 게임은 카드를 적으면 4장 많으면 6장 돌리는 한게임내에서도 독립시행을 원칙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거냐? 너 잘낫다라고 하실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림을 맞추느니.. 줄을 타느니 이런거 믿고 이것저것 다해봤습니다. 잘 굴러가지 않는 머리 굴러가면서 룰렛에서(룰렛도 마찬가지 독립시행)
5번이상 블랙이나 레드, 홀아니면 짝, 빅 아니면 스몰이 나오면 그때부터 줄을 꺾어보자.그러면서 어디서 주어들은 마틴게일베팅(더블업베팅이라고도 하죠) 하다가 줄 10번씩 타고 13번씩타는거에 멕시멈넘어서 돈 다 가져다 붓고했던 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이길 수 는 없습니다. 저는 주로 갈때 100~200정도로 게임을하는데 (이정도가 잃었을때도 큰부담이 없고, 강랜의 멕시멈 30이라는 것을 고려했을때 200이상있어도 큰 소용은 없겠다 싶어서 입니다. 물론 병장세우고 그런거 안하고 정식으로 게임한다는것을 전제로했을때.병장한명고용할때마다 400 600 단위로 올리수도있겠지만.) 200 이라는 시드머니를 20~30등분한다음 그 만큼을 한번 베팅액수로 정하는 것입니다. 200을 20등분하면 한번에 10씩 베팅을 하는게 되죠.  그런식으로 뱅커 플레이어를 맞춰갑니다. 재수가 좋은 날은 +가 될것이고 재수가 없는날은 -가 될것입니다.
  이때 저는 제일 신경을쓰는것이 돈을 잃을때는 절대로 베팅액수를 높이지않는다는것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저도 그랬었지만) 돈을 잃기 시작하면 이성을 상실한다고해야할까? 만회를 하고 싶어서 점점 베팅액수를 늘려갑니다. 10씩 3번을 잃었지만. 그 이후 30을 걸어서 맞으면 바로 복구가 가능하니까.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맞으면 다행이죠.
기분도 좋고. 하지만 틀렸을때는 점점 더 조급해지게 됍니다. 30 에서 30베팅해서 잃었으니 60으로 빠졌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계속해서 30씩 베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돼면 나중에는 10 씩 베팅을 할 수 없습니다. 100만원씩 넣었다뺏다하는 사람이 만원짜리 한두개 던지면서 베팅할수있을까요?(이것도 직접경험해서 뼈저리게 느낀겁니다.)
  그래서 저는 돈을 따고있을때 베팅액수를 높입니다.(원금에서 +라는 개념이 아님. -라도 상승분위기를 탄다는기분?) 일단은 한유닛 10을 땃습니다. 그다음에는 다시 10을 겁니다. 여기서 이기게 되면 20을 거는겁니다. 20을 잃어도 앞에서 10씩 두번을 땃기때문에 + - 제로 입니다. 20을 따면 거기서 베팅을 올려 30..이런식으로 합니다.
바카라를 하다보면 한슈에 4개이상 줄타는 것들이 웬만하면 거의 나옵니다.(물론 안나올수있지만.) 저같은 경우 10을 걸어서 맞았을때 그때부터 줄을 탄다고 가정하고 같은데다가 위에서 말한 베팅방법대로 베팅을 합니다. 별로 마음 졸일것도 없이 편안하게 앞에 걸었던데다가 또 거는 겁니다. 그래서 줄이 맞으면 줄을 타는 수만큼 돈을 버는거죠. 안맞으면 아 줄이 아니구나 하고 그냥 다시 뱅커나 플레이어나 아무데나 겁니다.
  그리고 저는 안정적인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베팅을 올리다가도 맥스 30까지 올라갔다고해도 계속 30을 걸기보다는 30 20 30 20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겁니다. 만약 20 걸었을때 줄이 꺽이면 틀렸지만은 왠지 10만원은 이득본 기분이 들어서 나름의 심리효과를 노린다고도 할수있겠죠.(어디까지나 소심한 저의 입장입니다만은..^^;)
  참고로 이런 베팅으로 이번출정때 100가지고 시작해서 게임하다가 40까지 내려갔는데 줄이 9번 연속나와서 한번에 200까지 올렸죠.^^; 물론 재수없고 안맞는날은 아무리 베팅조절해도 질수밖에 없습니다. 카지노가 겜블러보다 유리하다는것은 누구나 다아는 상식인데 사람들은 왜인지 자신이 질수있다는 사실은 믿으려하지않고 졌을때 용납을 못하고 다시 돈을 뽑아와서 다시 카지노와 싸우려고하더군요.
   이기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도 있는거죠. 이기는 날은 많이 이기더라도 지는날은 내가 정한 시드머니만 잃는다라고 생각을 하는게 마음 편한것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바카라 베팅에대한 생각과 제 나름의 베팅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랙잭은 바카라하다가 심심하면 한번씩 하는 것이어서(바카라보다 블랙잭이 확실히 재밌더군요 저는..^^;) 전문적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주제넘은 지 알면서도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블랙잭은 위에서 말했듯이 기본전략+ 분위기 + 베팅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저는 카드카운팅 할지도 모르고 하려고도 안합니다. 도저히 저같은 일반인의 머리로는 몇개씩이나 되는 덱을(한덱도 아니고) 10카드가 많이 나왔느니 로우카드가 많이 나왔느니 셀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 그냥 대충.. 7명 딜러까지 포함해서 8명 카드가 깔릴때 10카드가 많이 깔리면 아 앞으로 우리가 받을카드는 10카드가 적게나올수도있겠구나. 10카드보다는 그냥 카드가 많이 나오겠구나 그정도만 생각합니다.
  기본전략은 블랙잭을 좀해보시고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읽어보시면 다들 아시는 전략인것같습니다. 머 딜러오픈카드가 5~6이면 버스트 확률이 높다. 딜러오픈이 10일때는 웬만하면 스플릿이나 더블업은 피하는게 좋을것같다.. 이런 기본적인것들을 숙지하면 모르는것보다 도움이 될것입니다.
  바카라를 하다가 가면 블랙잭은 뒷전에서 해야돼는데 그럴경우 제가 하고 싶은데로 게임을 못하니 앞사람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안정지향적이기때문에 버스트나는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제카드가 14만돼도 저는 왠만하면 힛안하고 스테이합니다.(딜러오픈카드 10이라도.) 어차피 30프로정도돼는 10카드가 오픈되어있다고해도 나머지히든카드가 10카드가 아닐수도있고 7이하일 확률이 반좀 안돼지만.. 딜러 히든이 하이카드라고 생각하고 힛했다가 버스트돼면 딜러가 버스트 돼는것을 보지도 못하고 싸우지도 못하고 총을 뺏기는 듯한 느낌이어서 입니다. (사실 13도 스테이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 글써놓은거 보니 완전 초짜네 블랙잭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놈이 먼 잘난체하느라고 이런 글쓰는거야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한 기본전략을 말해드리고 싶은것이어서 조금만 참아주세요^^;)
  딜러 불슈 정말 미치죠. 한슈에 2~3번먹기 힘듭니다. 딜러는 버스트 안나고 20~21에 잘 꽂습니다. 답답합니다. 이것이 분위기입니다. 딜러불슈가 있으면 겜블러에게도 불슈가있습니다. 딜러불슈라고 느껴지면 작게 베팅하고 겜블러 불슈라고 생각하면 크게 베팅하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베팅법입니다. 몇일전에는 바카라하다가 블랙잭 10테이블 뒷전에가서 사람들 플레이하는 것을 보니까 딜러불슈인데도 어떻게든 이길려고 15~16에서도 힛을하고(분위기를 바꿔보려는건지) 딜러 오픈10인데 5/5가지고 스플릿을하는가하면 에이스만 들어오면 더블다운하는 분도 있더군요. 저는 말구에앉은 할머니가 천원짜리 탑쌓아놓고 2~5천원씩 던져가면서 안정적으로 게임하는것보고 느낌좋은때만 그할머니쪽에다가 베팅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분이 밥먹으러간다고하셔서 제가 그자리앉아서 게임을했는데(그때 제가 베팅하던금액이 4~5만원 하다가 바카라처럼 딸때는 10만원까지도 베팅하는그런베팅이었습니다.) 천원짜리 1만원어치 바꿔서 딜러 불슈때 천원씩 2천원씩 계속던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딜러가 버스트나기 시작할때 그때부터 5만원씩 10만원씩 베팅해서 돈을 좀 땃습니다. 그날따라 딜러가 강세여서 그런지 4~5슈 계속해서 딜러불슈인데 갑갑하더군요. 결국 옆자리 앉은 분들 페이스조절안돼고 딜러 이길려고 흥분해서 베팅하다가 오링나서 일어나시더군요.
  블랙잭은 딜러를 이길려고 하면 힘들고 괴로워 지는 것같습니다. 딜러가 약하다싶을때 그때 베팅을 하는게 그나마 좀 느낌이 좋더군요. (물론 이 방법은 수학적으로나 증명된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저의 느낌을 토대로 말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한 블랙잭 바카라 내용이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너무 장황하게 쓴것같네요;;
  제가 쓴것들에서도 (이미 다 알고 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나름대로 좋은 점 배울만한점이 있어서 여러분께 도움이 돼었으면 하네요.
그러면 건승하세요.
아.. 그리고 제가 말하는 블랙잭..저는 강랜에서 블랙잭 플레이어끼리 너무 서로 간섭을해서 잘안합니다.
저는 각개쪽.. 제돈내고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것이 맞다고 보는 편이어서...
해외 카지노에서나 하고. 예전에 불법카빠 말고 불법아닌 카빠있었을때 그런데서나 게임한게 전부여서
강랜 룰을 모릅니다. 실제로 몇일전에도 딜러 2업상황에서 제가 12인데 힛하려고했더니 다른사람이 머라고해서
스테이했습니다.결과는 올다이..-쇼-; 머어차피 받았어도 못이기는거였지만.ㅋ 그리고 그정도는 감수하고
자리에 앉아서 게임한거였기도했지만은..^^; 그러니까 강랜룰이니 그런거 저한테 말씀하셔도 저는 잘몰라요.
죄송합니다.(__) 잘알지도 모르면서 써서.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플레이 방법이라는거
생각하시고 너무 무서운 태클은 걸지않으셨으면합니다. 

2012년 5월 3일 목요일

[펌]다이사이 확률은 %%%

다이사이확률을 이론상으로 따져보면
주사위3개를 던져서 56가지의 경우가 나타나죠.
소가 25개, 대가 25개, 트리플이 6개.
소나 대,홀이나 짝에만 베팅할 경우에 맞출 확률은 44.6%
나머지의 경우는 그보다 확률이 떨어지겠지요. 또한 배당에 따른 베팅 제한이 걸려있고요.
저도 아직 연구 중이라 잘은 모르지만 현재 저의 생각으론 소짝대홀만 하시는 것이 어떠실런지...

저도 가끔은 이렇게도 해 봅니다. 잘나오는 숫자를 하나 찍어서 그 번호에 맞는 베팅을 하고 그걸 기준으오 소짝대홀 다걸고 또 주사위 숫자까지 생각해서 다 겁니다.
가끔 한 두판은 재미삼아 좋더라구요.
예를 들면,

제가 1,4,6의 11을 생각했다고 가정.
11에 일단 2000원 베팅.
그리고 대에 베팅,홀에 베팅,1,4,6에 베팅,14-16-46에 베팅...
이렇게 말이죠. 딱 맞아떨어지면 대박입니다....
하지만 계속하면 역시 쪽박이지요.

그리고 저의 생각에는 강랜게임에서 승율은 바카라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타이가 나왔을때 플레이어나 뱅커에 베팅한 칩은 돌려주잖아여.
저는 저의 기준에 따라 제 바카라 승율을 60%로 보고 있습니다.
자본이 적어 당분간은 바카라는 쉬기로 했구요.

다이사이는 그 다음일 것 같아요. 트리플 나오면 소짝대홀에 베팅한 칩은 카지노가 다 가지니까.

그리고 블랙잭,룰렛,빅휠은 제가 계산해 본적은 없는데...
제가 잘 아시는 분의 이야기론 강랜에서 동일하게 37%의 승율이 플레이어에게 있다고 하시면서 안 하시는게 좋을 거라네여.(카지노 승율 63%)

하지만 전 블랙잭이 현재까지는 바카라보다 승율(80%)이 좋아서 계속 블랙잭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바카라는 연구하면 할수록 골치가 아파지네요. 아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항상 이길 수 있는 이치를 깨닫는데 까지...

제가 생각하기에 다이사이 좋은 게임입니다. 짧은 경험이지만 이기기 위해선 베팅에 치중한 연구가 많이 필요할 것 같고요.

[펌]다이사이 확률분포표

안녕하세요?

다이사이 확률분포표를 만들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필승 하십시오.


세개의 주사위의 합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나타나는 경우의 수 1 3 6 10 15 21 25 27 27 25 21 15 10 6 3 1


확률계산법
예)
1. 전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216(=6*6*6)가지 입니다.
2. 주사위의 합이 8이 나올 확률은 21/216 = 0.0972 = 약 9.7 % 입니다.
3. 주사위의 합이 9에서 12 사이가 나올 확률은
(25+27+27+25) 를 계산하신 다음에 216으로 나누면 됩니다.
즉 104/216=0.4814=48.14%
4. 주사위의 합이 3이 나올 확률은 1/216=0.0046=0.46% 입니다.
주사위이 합이 18이 나올 확률과 같습니다.

[펌]룰렛공략 =노하우

아마도 여러분들이 많이 해보신 방법이미다만 모르는 분들 계실것같아 제 방법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숫자가 전광판에 4번 16번 등이로 이루어질때 딜러가 스핀을 해서 공이 옮겨다니는 길이라 봅니다
4본 옆에 16번이 있습니다 보통 이럴때는 공이 가는 방향으로 6~11칸 사이에 떨어질 확률이 많더군요

물론 딜러마다 다그렇다는건 절대아닙니다 전광판에 숫자를 보고 공이 떨어지는 방향과 흐름을 잘보고판단하시면 됩니다..그럼 16에서 다시 스핀을 한다면 아마도 0제로부터 20번사이 모두 낙하지점으로보시면 됩니다.그사이에 빙고는 한두개 쳐놓고 나머지는 17배에 거는거죠 센타에 거는것도 좋지만생각했던거 반대편으로 떨어지면 그래도 옆숫자에 떨어질 확률도 있기때문에 빙고외에는 보험이라고보시면 됩니다..이런흐름 한시간에 한두번 나옵니다.룰렛신이라면 그때그때 흐름을 잘타겠죠
하지만 전 자제력과 열배팅에 많이 무너져서 룰렛은 멀리합니다 ㅎㅎ

만약 자기 방법이 있구 그걸 지킬수만 있다면 딸땐 많이 따고 잃을땐 적게잃을수 있습니다
룰렛의 묘미가 35배 아닙니까 ^^ 10판 중에 10만 베팅해서 9번 죽다가 1번 빙고맞으면 본전돼듯이35분의 1이지만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룰렛도 베팅조절만 잘한다면 승산있다고 봅니다 ..매판마다 다 먹을순 없지만
한번 빙고맞고 어느정도 이기고 있다면 다른 블랙잭이나 바카라로 이동하시는게 룰렛에서는 이기는길입니다 룰렛다이 2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다잃고 옵니다 땃을때 일어나는게 이기는길이니말안해도 잘아실듯 하군요...룰렛방에 글이 넘없어서 제가 감히 몇자 적습니다..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그걸로 밀러부치세요..룰렛은 한시간안에 승부를 봐야하는 겜인걸 잊지마시구요..

2012년 5월 2일 수요일

로우바둑이♠ 바둑이 이기는법

바둑이 잘하는 법
▶▶▶6보다 큰 숫자는 무조건 다 버려라~~~~~~~~~~~~
(실력 좀 쌓이면 어떤 방에서는 메이드6도 안심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됨 그런방에서는 6도 버려야함.

▶▶▶ 2시간동안 패가 말라도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함.

▶▶▶방에 누군가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흥분해서 덤비려 하지 말아야함.   
         너 나 패뜨면 죽어! 이런 생각으로 참아야 함.
   (패가 너무 마르다 보면 콜 따지 말아야 할 패에 콜따게 되고 배팅하지 말아야 할 패에 배팅하게 됨.
    그러면 안됨.)

▶▶▶어중간한 패로 승부보기를 원치 않아야 한다.

     ex. 246베이스라서 메이드6만들러 갓는데 엉뚱하게  7메이드 또는 8.9 메이드가 나오는 수가 있죠.
           이런패 잡았을때 컨트롤 잘해야 합니다.잘못하면 돈 마니 잃습니다.


▶▶▶가장 어렵겠지만 상대의 배팅으로 어떤 패인지 가늠할 수 있는능력을 경험을 통해 키울 것.
     
     상대의 배팅할 때 베이스로서 배팅하는 것인지  메이드로서 배팅하는 것인지 메이드면 어느정도
     메이드인지 가늠할 줄 알아야함.
     그래야 쓸 때 없이 콜 따서 엔티 나가는 것을 줄일 수 있음!!


<팁>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

제 예를 들자면 전 패턴 127베이스 보다 안 좋은패는 상대가 배팅할경우 모두 다이.
(근데 게임하다보면 이 약속을 어길떄가 많아요 지켜야 하는데 아..)

아침에서 6베이스 보다 안 좋은 패는 상대의 배팅에 모두 다이.
(이거 정말 지켜야 함. 괸히 따라가다 7띄어도 상대의 6에 당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

고정관념을 버리자!!!
예를 들어 내가 1컷 메이드7인데 상대는 3컷 메이드이다.
그러니 담가도 좋다. 는 고정관념에 너무 빠져잇으면 반드시 낭패를 봅니다.
상대의 실력 그리고 상대의 배팅으로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적당히 배팅할 줄 아는 센스를 가져야
합니다. 

★항상 메이드는 상대에 따라 수위를 정해야 합니다. 메이드 10으로도 먹을 수 있는 상대가 있는가하면 메이드 6으로도 힘든 상대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어느정도 실력을 가지고있는지 파악할 줄 알아야겟죠. 강한 상대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로우바둑이♠ 바둑이 배팅법

1) 베이스 7, 8, 9 정도의 땁 카드를 갖고 있을 때 레이스를 할 수 있다.

   - 상대방이 나의 카드를 상당히 좋게 볼 수 있다.
   - 처음에 판을 키워 놓으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부담없이 따라붙는 인간들의 수를 줄이는 효과가있다.
   -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면 큰 부담없이 죽을 수 있다.
   - 훗날 아주 좋은 츄라이로 레이스를 하더라도 경계를 덜 받을 수 있다. 

2) 아주 좋을 때는 뒷집을 달아라

 ㅇ  6포일 경우, 자기가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을 때는 레이스를 해서는 안된다.
 ㅇ  앞에서 레이스를 하고 중간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죽으면, 자기의 위치가 말구라 할 지라도 레이스를 해서는 안된다.
 ㅇ 앞에서 레이슷 하고 중간에 있는 선수들이 콜을 할 경우, 자기의 위치가 말구이면 이때는 레이스 찬스~~

3) 띨띨한 메이드라 할 지라도 저녁에 상대방이 커트를 하고 들어올 경우에는 가끔씩 레이스를 쳐줘야 한다. 그렇게 해서 상대방에게 " 저 사람은 항상 좋은 족보를 갖고 있을 때에만 히든에 레이스를 친다" 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서는 안된다.

4) 8메이드는 삥 또는 삥 콜을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선두일 때는 더더욱 그렇다.

  ㅇ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갈을 유도할 수 있다.
  ㅇ 내가 레이스를 했는데 상대방이 되빠꾸를 친다면 콜 하기가 부담스러워진다.

5) 자신이 말구일 때는 초구에 레이스 할 최고의 찬스
  로우 바둑이를 할 적에 가장 좋은 위치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이다.
  바둑이는 자리 싸움이다. 자기의 자리가 앞이면 콜로써 승부를 걸고, 자기의 위치가 뒤쪽이면 이때는 레이스로써 승부를 걸어야 한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룰렛 카지노게임 설명(룰렛의 역사, 구분, 배팅의 종류)

1. 룰렛의 역사
 룰렛 게임의 기원은 인간이 바퀴(wheel)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추축을 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 병사들은 전쟁터에서 원형 방패를 돌려 칼을 맞추는 게임을 즐겼다고 하며, 이것이 발전하여 전차를 옆으로 엎어놓고 바퀴를 돌려가며 룰렛 게임과 비슷한 게임을 하였다 한다.
‘Roulette’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의 바퀴라는 단어인 ‘Roue(wheel, 바퀴)’와 'Lette(작은)‘의 합성어로서 작은 바퀴라는 의미가 된다.
룰렛은 싱글제로 휠과 더블제로 휠로 구분하는 데, 싱글제로 휠은 0과 1부터 36까지의 총 37개의 홀(hole)로 구분하고, 더블제로 휠은 0과 00 그리고 1부터 36까지 총 38개 홀이 있다.

2. 룰렛 배팅의 종류
 1) 스트레이트 배팅: 번호에 직접 배팅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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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플릿 배팅: 번호와 번호 사이를 배팅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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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스트리트 배팅: 3번호에 다중으로 배팅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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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라인 배팅: 6번호에 다중으로 배팅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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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의 종류

1) 룰 렛
   가장 전통적인 카지노 게임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룰렛. 이것은 휠과 작은 볼 그리고 베팅 레이아웃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휠 안에는 구슬이 돌다가 멈출 수 있는 38개의 작은 bowl로 나누어져 있다. 1번에서 36번까지의 숫자는 반은 검정색, 반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0과 00번은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데, 색깔에 베팅하여 성공하면 일정배율(1배)의 금액을 배당받는다. 예를 들어 빨간색이나 검정색 중 하나에 50달러를 베팅하여 성공을 하면 원래 베팅한 50달러와 배당금 50달러를 합하여 100달러를 받게 된다.
 
 
2) 바카라
   baccarat는 동전의 양면을 선택하는 것처럼 쉬운 게임이기는 하나 게임자의 액션 및 베팅의 볼륨이 있어서 카지노 게임의 왕이라고 할 정도로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임방법은 뱅커와 플레이어의 어는 한 쪽을 선택하여 베팅하고, 양쪽에 각각 카드를 2장을 받게 되는데, 도표에 적힌 규칙에 따라 한 장을 더 받을 수 있으며, 숫자의 합이 9에 가까운 사람이 승리한다. 만약 10이상의 숫자가 나오면 10단위는 제외하고 한 자리의 숫자를 결정하며, J.Q.K와 10이 적힌 카드는 0으로 계산한다.
 
 
3) 블 랙 잭
   테이블에 먼저 베팅을 하게 되면 딜러는 두장의 카드를 오픈하여 보여 주는데, 딜러의 카드는 한 장만 보여 준다. 블랙잭(blackjack)이란 처음 받는 두장의 카드가 각각 에이스(A)와 10에 해당하는 카드(10,J.Q.K)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딜러가 블랙잭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베팅한 금액의 1.5배를 받게 된다. 만약 블랙잭을 갖지 못하였을 경우 계속해서 카드를 받아서 숫자의 합을 가능한 크게 만들어 딜러의 숫자보다 크면 승리한다. 단, 숫자의 합계가 21을 넘으면 자동으로 베팅한 금액을 잃게 된다.
 
 
4) 비디오 포커
   카지노공간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머신 게임의 한 종류인 비디오 포커는 1975년에 처음 카지노에 소개 되었다. 5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포커로서, 자기가 처음에 받는 카드 중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받아서 그 결과에 따라 상금을 받는 게임다.
 
 
5) 슬롯 머신
   슬롯 머신은 적은 금액으로도 즐길 수 있고, 엄청난 시상금이 터지는 잭팟, 프로그레시브 시상금, BMW 자동차 등의 경품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카지노 게임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다. 화려한 모양의 기계와 동전 떨어지는 소리, 잭팟이 터졌을때 나는 큰소리와 번쩍이는 조명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사람들의 환호소리는 더더욱 사람들을 부추기곤 한다. 특별한 규칙이나 기술을 배울 필요가 없어서 누구나 한 번쯤 해 볼 수 있는 게임으로, 운이 좋아서 잭판이라도 터지면 보통 4천배 이상의 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6) 크랩스
   북미대륙 최고의 게임으로서 카지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게임방법은 주사위 2개를 동시에 던져 숫자의 합을 가지고 승부를 결정하는데, 슈터는 식ㅔ방향으로 돌아 가게 되며, 스틱맨은 5개 정도의 주사위를 갖다주는데, 이때 마음에 드는 주사위를 2개 선택하면 된다.
 
 
7) 포커
   포커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잘 안려진 캐러비안 포커는 블랙잭과 같은 테이블에서 진행되며, 7명의 플레이어까지 참가할 수 있다. 테이블에는 "엔티, 베트, 드롭 슬록 등 3곳의 베팅을 하는 곳이다. 게임에 참가하려면 먼저 Anti라고 써 있는 곳에 베팅 해야 한다.
   이 게임은 총 52장의 카드로 진행되며, 플레이어와 딜러는 각각 5장의 카드를 받게 되는데, 플레어의 카드는 보이지 않도록 나누어 주고, 딜러는 자신의 카드 중 마지막 한장을 보이도록 펼쳐 놓는다. 플레어들은 자신의 카드를 집어서 본 뒤 딜러와 승부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카드가 그리 좋지 않으면 그냥 죽을 수도(Fold) 있고, 카드가 좋으면 콜을 할수 있다. Fold를 했을 경우에는 처음에 했던 앤티 베팅액을 딜러가 가져간다. 갖고 있는 카드가 승산이 있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call Bet을 하여야 한다. 이 때는 Bet박스에 추가로 반드시 앤티 베팅액의 2배를 걸어야만 한다. 처음 시작할 때 5달러를 베팅했다면 10달러를 추가로 베팅해야 하므로 전체베팅액은 15달러가 된다. 베팅이 끝나면 딜러는 자신의 카드를 펼쳐서 보여 준다. 자신의 카드가 딜러의 카드보다 높은면 승리하는 것이다.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포커의 고수가 되기위해서는 이런생각들을 버려야 한다

좋은 승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자기자신을 유지시켜 주는 철학이 필요하다. 만약 포커가 기술적인 면에 너무 치우친 고수가 있다면 그 사람의 기술이 상대방들에게 대충 파악이 될 때부터는 승률이 곤두박질 친다. 그리고 만약 그에게 슬럼프가 왔다면 그에게는 정신적인 지주가 없기 때문에 형편없는 게임 운영을 하기 쉽다.
우리는 정신이 한 겹씩 탈바꿈할 때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경우를 매사에서 볼 수가 있다. 바둑만 보더라도 바둑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하냐에 따라 바둑내용이 천지 차이로 틀려진다. 어느 날 갑자기 그저 돌맹이에 불과하게 보이던 바둑알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많은 바둑알이 모두 하나의 생명체라는 사실이 가슴에 파고 들었다면 그 순간 그는 한 단계 뛰어넘는 바둑을 구사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포커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포커를 대하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탈바꿈하여야 고수가 될 수 있지,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하수의 틀을 깰 수가 없다. 누누이 말하지만 포커는 결코 기술의 게임이 아니다. 기술보다는 심리적인 측면이 강한 게임임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아는 사람이 곧 승자가 되기 쉽다.
지금부터 여기에서 강조하는 몇 가지 버려야할 사고 방식들은 내가 포커의 좌우명처럼 여겨왔던 내용이며, 이 사고 방식 덕분에 포커의 고수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결코 남보다 기술이 뛰어나다든지 아니면 머리가 샤프해서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포커에서도 배울 삶의 철학이 너무나도 많다는 믿음 때문이다. 부디 여기에서 강조하는 여러 사고 방식을 몸에 배워 포커의 고수는 몰론 삶의 고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1 ) 역전 만루홈런은 없다 도박이 주는 가장 큰 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극적인 역전승'이다. 도박을 탐익하고 있는 대부분의 성인은 십중팔구 인생에서 남들을 크게 앞서가고 있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그렇다면 그들에게는 인생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대리물이 필요하다. 그 대리물을 그들은 주로 도박에서 찾고 있다. 왜냐하면 도박은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게임이며, 그 개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몇 시간 후면 나타날 수 있는 인스턴트적인 게임이기 때문이다. 도박에서 인내심이라 해봤자 길어야 하루이고, 대부분 몇 시간만 참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인내심이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 인내심을 발휘하는 사람은 그리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사람들이 도박을 즐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을 칠 수 있다는 환상 때문이다. 도박에서 역전을 노리는 사람처럼 하수인 사람은 없다. 역전, 물론 이론상 또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멋진 역전홈런을 날리고 싶겠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는다. 역전은 도박이 하수에게 주는 그런 망상이자 신기루일 뿐이다. 그 몽매에서 뛰쳐나온 자만이 도박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나는 포커게임을 인생에 자주 비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도박의 속성상 포커 게임에서도 역전을 많이 노린다. 그러나 포커 게임에서 하수가 고수를 상대로 바라는 역전이란 한 마디로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나의 경험으로는 고수가 하수에게 유리한 게임을 역전패하는 것은 열 판에 한 판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거의 볼 수가 없다. 왜 포커게임에서 역전은 없는지, 그리고 왜 없어야 하는지 이제 설명하겠다.
야구 경기를 예로 들어보자. 야구는 9이닝을 한다. 야구 또한 극적인 역전을 노리는 도박성이 강한 운동경기이다. 간혹 가다가 안타 9개를 친 팀이 안타 1개만 때린 팀에게 지는 경우를 보기도 하고 7회까지 퍼펙트로 막던 투수가 8회에 안타를 맞고는 여지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본다. 이와 같이 야구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고 본다. 어떤 의미에서는 포커와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야구를 보면서 응원하는 팀이 8회까지 2점을 지고 있다면 우리는 9회말까지 절대로 일어서지 못 한다. 왜냐하면 극적인 역전승, 그것도 쓰리런 홈런 한 방이면 깨끗이 끝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역전과 같이 드라마틱한 부분이 야구의 묘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모든 역전에 대한 허상은 하수들이 갖는 자기자신에 대한 위안에 불과한 생각이다. 대부분의 야구 경기는 7회 이전에 승부가 결정 난다. 즉 7회 이전에 승패의 명암이 엇갈려 있고, 그 명암대로 종착역에 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1회부터 7회까지 실책없이 성실하게 게임을 운영한 팀은 승리자가 되고, 그렇지 못하고 실책과 빈타의 연속인 팀은 결국 패자의 멍에를 뒤집어쓰게 되어 있다. 실제 7회 이전에 이기고 있는 팀이 야구 경기를 이기는 확률은 80% 이상이다.
결국 변수가 많은 야구경기이지만 1회부터 한 점씩 앞서나가는 팀이 승자가 되기 쉬운 게임이지, 1회부터 8회까지 흥청망청 놀고먹던 팀이 9회에 역전 만루홈런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절대 아닌 것이다. 그런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미 8회 이전에 나왔다. 여기서 잠재 능력을 믿어달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이미 많은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결국 야구에서 역전 홈런은 그만큼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나오면 장안의 화제가 되어 신문 스포츠 면의 한 부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제 포커게임을 보자.
포커나 인생에 있어서 역전은 그리 쉬운 게 아니다. 시작부터 조금씩 앞서 가는 게 유리하지 결코 출발부터 느릿느릿하여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 포커게임에서 고수는 절대로 한 방에 상대를 보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상대방도 최선을 다하여 벌이는 전투인데 어찌 그와 같은 일이 고수의 의도대로 쉽게 벌어지겠는가?
따라서 고수는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 나간다. 그 조금씩이 모여서 대승(大勝)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결국 포커에서 고수는 부지런하고 튼튼한 소총수를 많이 거느린 보병 소대장인지도 모르겠다.
막판에 몰려 역전을 노리기보다는 미리미리 한발씩 앞서나가야 된다. 고수는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수한 게임 운영을 한다. 화려해 보았자 실속이 없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나 있는 그런 멋진 만루홈런을 기대하지 말고 초반부터 묵묵하게 조금씩 앞서 나가자. 그 모습이 바로 고수의 진면목인 것이다.
"Slow and steady wins the game."

( 2 ) 도박은 절대 운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도박은 절대 운이 아니다. 특히 포커는 실력이 좌우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하수들은 이렇게 말을 한다.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
옛말에 도박은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 했지 않는가.
오늘 내가 진 이유는 운이 없기 때문이지 당신보다 실력이 없어서 진 것은 절대 아니다."
다음부터는 잃지 마라고 충고를 하고 있는데 오히려 돈을 잃고 더 큰 소리이다. 오히려 민망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한다.
"그래 도박은 운이야."
도박을 운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위안이다. 내가 그 녀석보다 머리가 나빠 아니면 모자라는 게 있어. 그런데 오늘 진 이유는 단지 도박에서 가장 필요한 운이 없었을 뿐이야라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패배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내일을 기약하여야지, 반성을 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한다고 다음에 벌어질 도박의 승부가 과연 바뀔지는 의문스럽다.
하수의 대표적인 특성은 게임에 지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수는 게임에 이기고도 그 게임을 복기하면서 차기를 노리는데 하수는 지고도 저 잘났다고 반성하지는 않는다. 대단히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도박에서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하수이다. 그리고 그들은 남의 충고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도박은 운으로 하기 때문에 내가 당신에 배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남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경향도 강하다. 남에게 배울 점이 있으면 그 장점을 배워야 하는데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착각을 하면서 남을 깎아 내린다. 포커에서 따는 사람은 매일 따고 잃는 사람은 매일 잃고, 매일 올인되는 순서가 거의 정해져 있는데 어찌 이게 운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운이라고 생각을 하면 포커에 대한 연구나 분석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포커를 백년동안 하여도 그 모양 그 꼴일 것이 분명하다. 운이라고 위안하기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냉정한 분석-패인 실수-을 하려는 노력과 정신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 있으면 묻고 배워라. 무릎을 꿇고 배우려는 자세가 없다면 결코 발전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되뇌는 "도박은 운이다"라는 거짓말을 더 이상 하지 마라. 자기자신에게 충실하려면 스스로를 낮출 줄 알아야 한다.
바둑에는 수 차이에 따라 급수나 단수가 결정된다. 왜냐하면 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포커에서는 바둑처럼 수가 없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물론 바둑보다는 체계적이고 많은 수는 아니겠지만 수많은 수가 존재한다. 그 수를 아는 사람이 고수가 되는 것이다. 바둑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많은 돌을 깔고 두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바둑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9점만 깔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그 조그만 바둑판에서 아홉 점이면 바둑판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9점 바둑이 고수를 이긴다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능한 이야기인지 바둑을 두어본 사람은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수차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포커에서도 무궁무진한 수가 있다. 포커의 무궁무진한 수 중에서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실력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고수는 상대방의 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하루나 이틀만 같이 게임을 해보면 안다. 그래서 한 수 차이만 나더라도 하수가 고수를 이기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이것은 완곡한 표현이고, 한 수 차이의 하수가 고수를 이기려면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따라서 운이 나를 승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망상을 이제 버리고 실력을 길러라. 포커의 수를 배우고 나면 왜 그 때 내가 하수였는지를 알 것이다.

( 3 ) '한탕주의'를 버려라
처음에 포커게임을 하면서 포커는 '한탕주의' 또는 '한큐주의'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불과 몇 달만에 터득을 하게 되었다. 아마 그 자각이 나를 포커의 고수로 만들어 주지 않았나라고 생각해 본다.
앞에서 설명했던 '역전 만루홈런은 없다'와 일맥상통하는 말인데, 포커를 단 한 큐에 승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고수는 보통 하수보다도 더 강력한 주먹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고수는 상대방을 한 방에 보내는 것이 어느 정도 어렵고, 위험한 발상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고수는 상대방에게 집요한 쨉을 날린다. 결국 '쨉'으로 게임이 승부가 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고수이고, '훅' 한 방이면 게임이 나의 것이 될 거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은 하수인 것이다. 고수의 '훅'은 강력한데도 고수는 쉽사리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아는데, 하수는 솜방망이인 '훅'을 가지고 이 정도의 주먹이면 상대방이 한 방에 가겠지라는 착각을 한다.
상대방을 한 방에 보내겠다는 생각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대표적인 사고 방식이다. 서로가 전의를 불태우면서 붙는 포커 판인데 상대방은 허수아비인가? 그리고 한 방을 날리려면 상대방 코앞까지 가야 가능한데, 그렇다면 그대는 상대방이 한 방 날릴 수 있는 가시권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당신이 때리기 전에 상대방이 당신을 날릴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한탕주의'의 포커를 치는 사람은 힘 한번 못 써보고 게임의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루 저녁 날을 새면서 포커를 치면 대부분의 게임은 '쨉'으로 끝나는 게임이고, '훅'으로 끝나는 게임은 불과 몇 판이 안 된다. 그리고 그 게임도 '쨉'을 자주 정확하게 날렸던 고수의 손에 떨어지지 지금껏 '훅' 한 방을 노리면서 기다렸던 하수가 차지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평범한 진리인 "사소함이 모여서 큰 것을 이룬다(積小成大)."라는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결코 포커의 고수가 될 수 없다. 포커를 '한탕주의'로 착각을 하였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그 생각을 버려라. 그 자각이 고수로 가는 첫 걸음임이 분명하다.

포커를 설명하다 보면 마치 인생 이야기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그러나 착각이 아니라 실은 포커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자기가 그릴 수 있는 삶을 우리는 산다. 즉 스스로가 그릴 수 있는 미래가 실은 바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미래이기도 하다. 포커 판에서 나타나는 모든 행동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의 대리물이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의 한계라고 생각한다.따라서 사고방식의 변화없이는 포커가 발전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음으로 우선적으로 스스로의 사고방식의 변혁이 있어야만 포커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여러분에게 충고한다

포커게임에서 나타나는 고수들의 두가지 스타일

람보스타일과 베트콩스타일
 
포커 게임에서 나타나는 고수들의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별된다. 첫 번째는 강력한 베팅과 레이즈를 휘두름으로써 판을 흔들며 게임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스타일이다. 두 번째는 4구, 5구째 계속 카드를 꺾으며 조금도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자신의 찬스를 기다리는 타이트한 스타일이다.
그래서 라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는 "흔드는 스타일", 두 번째는 "엎드리는 스타일"로 표현한다. 또 별칭으로 "람보", "베트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수의 스타일이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포커 고수들이 한결같이 이 둘 중의 한 가지 스타일이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고수들일수록 반드시 이 가운데 하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동네 포커에서나 통하는 고수, 이른바 변방의 떠돌이 무사라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중원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정도의 고수라면 둘 중 한 가지 특징을 거의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필자(이윤희)의예기에 대해 하수들은 "두 가지 스타일이 180도로 상반되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그 두 가지 스타일이 모두 고수의 가장 큰 특징이 될 수가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분명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단순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필자가 람보 또는 베트콩이라는 식으로 두가지 스타일을 표현한 것은 그 사람의 주된 스타일이 그 가운데 하나라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까 결코 람보 스타일이라고 하여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식으로 판을 흔들어대는 것이 아니고, 또 베트콩 스타일이라고 하여 언제나 한결같이 낮은 포복으로 일관하여 기습을 노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즉, 일정 수준 이상의 고수라면 자신이 람보 스타일일지라도 언제든지 베트콩 스타일로 변신하며, 또는 자신이 주로 베트콩 스타일일지라도 언제든지 람보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 바둑계의 명예를 세계에 떨치고 있는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을 생각해 보자.
유창혁 9단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주특기로 가지고 있다. 반면에 이창호 9단은 "신산(神算)" 이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끝내기 기술을 주특기로 세계를 평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둑이란 게임이 공격력이나 끝내기 등의 한 가지 기술이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하여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종목이란 말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바둑에는 초반의 포석에서부터 중반 전투, 정확한 수읽기, 대세 판단, 승부처의 운영, 끝내기 등 승부의 향방을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들이 너무도 많다. 그렇기에 이 중 어느 한부분이라도 취약한 분야가 있어서는 초일류의 대열에 들어설 수가 없는 법이다.
따라서 유창혁 9단의 화려한 공격력이나 이창호 9단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정확한 끝내기 실력은 위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요건 중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무기를 나타내 주는 특징일 뿐, 그 이외의 부분에서도 최정상으로서 손색없는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바둑인들이 이 9단의 끝내기 실력에 한결같이 혀를 내두르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 분명 끝내기 기술만은 다른 어떤 누구도 근접하기조차 어려울만치 이창호 9단의 아성이자 전매특허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바둑의 승부를 가르는 또다른 분야인 "중반 전투"나 "정확한 수읽기" 등에서 이창호 9단보다 더 뛰어난 고수가 많다는 말인가? 아마도 있다면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 나라의 조훈현 9단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격력이든, 수읽기든, 대세 판단이든, 승부처의 운영이든 어떤 부분에서든 과연 이창호 9단을 앞선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는 것이다.
이렇든 이창호 9단은 바둑의 승부를 가름짓는 모든 부분에서 초일류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이창호 9단 = 끝내기"를 연상하게 되는 것은 다른 여러 가지 부분 중 아주 특별하게 강한 점이 끝내기 부분일 뿐이지, 나머지 부분이 결코 조금이라도 취약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유창혁 9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유 9단 역시 모든 부분의 실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발군으로 뛰어난 것이 공격력이기에 "유창혁 9단 = 공격력" 이라는 특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의 얘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수란 한두 가지 기술만을 가지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도 이러한 고수의 논리는 포커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그렇기에 필자가 말하는 람보 스타일, 베트콩 스타일이란 그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을 의미하는 것일 뿐, 다른 스타일로도 얼마든지 능수능란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은 고수라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능력이라는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포커 게임에서 나타나는 고수의 두 가지 스타일은 람보 스타일과 베트콩 스타일로 압축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그 가운데 어떤 쪽이 더 강하고 바람직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필자는 포커의 고수를 대략 3단계로 구분한다.
● A급 : 초인류. 검신, 검귀의 자리를 넘볼 만한 최고의 실력자
● B급 : 정상급. 중원의 검객
● C급 : 동네 포커의 고수 수준. 변방의 떠돌이 무사

이와 같은 A, B, C의 세 등급이다.
그랬을 때 람보 스타일은 C급의 고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다시 말해 동네 포커의 수준에서는 람보 스타일이 잘 먹혀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람보 스타일은 어느 정도 이상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큰 화를 당할 위험성이 많다. 따라서 B급의 고수는 거의 대부분 베트콩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즉, 중원에서 벌어지는 진검승부에서는 람보 스타일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A급의 고수를 의미하는 마귀 중의 마귀들은 어떤 스타일일까?
아이러니컬하게도 A급의 고수는 대부븐 람보 스타일이다.
즉, 세 번째 고수인 C급은 람보 스타일이고, 그것보다 한수 위인 B급 고수는 베트콩 스타일이고, 더욱 높은 최고 수준의 A급 고수는 다시 람보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얼핏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간단히 설명하면, 베트콩 스타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고수는 중원의 진검승부에서는 실력이 통할지언정 검신, 검귀의 자리를 노릴 만한 초일류의 수준까지는 결코 오르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그리도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베트콩 스타일은 기본적인 전략이 승부보다는 안전 쪽에 먼저 비중을 두는 게임 운영방법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는 최선의 방법이 되겠지만 그 반면에 상대에게 큰 부담을 느끼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트콩 스타일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다소 답답하고 웬지 얄밉다는 기분" 을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강한 베팅으로 인한 "시달림" 을 느끼지는 않기에 그만큼 게임하기가 편안하다.
포커 게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가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느끼게 하여 정면대결을 꺼리게 만드는 점" 임을 감안할 때 분명 베트콩 스타일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에 의해 최고봉의 자리는 결코 람보 스타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의 포커 인생 중 몇 차례인가 만나보았던 A급 고수들은 한결같이 람보 스타일이었다는 점도 이같은 사실을 증명해 준다.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베트콩 스타일이 비록 초일류의 자리에 오르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베트콩 스타일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는 점이다.
여러분이 프로 포커꾼이 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람보보다는 베트콩 쪽이 안전과 승률,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의 어떤 분야에서든 베트콩의 스타일을 권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는 람보 스타일이 더 멋있고 더 남자다운 스타일이지만 포커에서만은 베트콩 스타일을 택하라는 점일 뿐이다.
그렇다면 람보와 베트콩의 스타일 중 더 강한 힘을 가진 것은 어느 쪽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 필자는 "상대들이 모두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하수들이 아닌 이상 람보는 혼자일 때는 힘을 못 쓴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겠다.
무슨 뜻인가 하면, 람보는 판을 뒤흔들면서 공포감을 조성하여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 위력이 더욱 빛을 발하려면 반드시 맞장구를 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듯이 맞장구를 쳐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혈혈단신 혼자 판을 흔드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이다. 상대들은 패를 1장 더 받아 보고 싶거나 좋으면 따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다.
하지만 람보가 두 명 이상 같은 판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때는 두 명이 같이 판을 흔드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므로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면 좀전보처럼 1장 더 받아 보고 싶을 때 받아 보는 일이 자신의 의사대로 쉽게 결정되지 않는다.
즉, 1장을 더 받아 보려고 콜을 했는데, 다른 람보가 또 레이즈를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긴다는 사실이다.
결국 이렇게 되면 5구,6구에 1장을 더 받아 보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그 부담으로 인해 도중에 패를 꺾게 되면 자연히 판의 주도권은 람보들에게 넘어가고 만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람보들은 혼자 있을 때는 힘을 못 써도 두 명 이상이 되면 갑자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여러분들 역시 포커 게임을 하며, "혼자 베팅하려니 힘들어서 못하겠네"라든가,"그걸 가지고 콜만 했어요?"라는 식으로 게임중에 상대들의 타이트한 운영을 불평하는 말투를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불평이 바로 람보 스타일이 혼자 판에 끼어서 고생하고 있을 때 나오는 푸념이다.
이렇듯 "혼자 있을 때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 바로 람보 스타일의 대표적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베트콩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스타일만 유지하면 되므로 거의 약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람보 스타일처럼 상대에게 큰 부담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이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아마추어들끼리의 게임에서는 람보보다 베트콩쪽이 더 유력한 스타일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람보든 베트콩이든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 있는 고수들에게서는 "레이즈가 자주 나온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베트콩 스타일이라고 하여 무작정 낮은 포복으로만 일관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자신이게 찬스가 왔다고 생각할 때면 베트콩 스타일 역시 람보 못지않은 강 베팅을 서슴없이 휘두를 줄 안다는 것이다.
단지 람보와 베트콩의 차이점은 람보는 바늘끝만한 기회가 와도 가능한 한 판을 흔드는 스타일인데 반해, 베트콩은 웬만한 상황에서는 참고 기다리면서도 확실한 찬스라도 느껴질 때는 람보 이상으로 판을 흔든다는 차이이다.
다시 말해 고수라면 람보 스타일이든, 베트콩 스타일이든 포커 게임에서 레이즈를 하며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기에 "레이즈 찬스"라고 생각될 때는 주저없이 레이즈를 하며 승부를 걸고 있다는 점이다.

☞포커 게임에서 레이즈란 약방의 감초와도 같이 참으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판을 키우는 의미, 썩은 가지를 잘라내는 의미, 공갈의 의미, 상대에게 부담을 줌으로써 미리 베팅을 하고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의미, 응수를 타진해 보는 의미, 그리고 게임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의미 등등 그 효과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어떤 이유에서든 레이즈를 거의 하지 않고 콜만 하며 끌려 다니는 게임 운영을 해서는 포커 게임에서 이길 수가 없는 법이다.
게임중에 레이즈를 자주 한다는 것은 분명 위험부담을 동반하고 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하수들은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하기가 싫어 레이즈를 해야 할 찬스에서도 주저하며 그 찬스를 날려 버리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레이즈 찬스에서 레이즈를 하지 않는 그런 소극적인 게임 운영방법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앞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레이즈를 하는 사람보다는 레이즈를 맞는 사람이 훨씬 더 고통스럽다고 하였다.
레이즈를 하는 사람도 불안하고 부담감을 느끼지만, 상대는 그 몇 배 이상의 괴로움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레이즈를 맞는 쪽에서 훨씬 더 어렵고 불리한 승부를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느끼는 약간의 부담감 때문에 레이즈를 해야 할 찬스에서 레이즈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결국 "레이즈 맞고서 승부를 하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해 하수들은 자신들이 레이즈를 하여 승부를 거는 것이 아니라, 레이즈를 맞으며 승부를 거는 그런 수동적인 게임 운영을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즉, 하수들은 칼자루를 마다하고 칼날을 잡고서 자신에게 불리한 위험한 승부를 자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수들은 항상 좋은 승률을 올리는데 하수들은 한번 이기기가 그다지도 힘든 그 큰 이유 중 한 가지가 바로 지금 얘기했듯이 하수들은 완벽한 패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 거의 레이즈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즈란 완벽한 때를 가지고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완벽한 패를 가지고 있을 때는 상대들을 데려 가기 위해 레이즈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법이다.
레이즈란 4구째든, 5구째든, 6구째든 "지금 현재는 내가 이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언제라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여러분의 카드가 오직 A-원페어라도 상관없다.
"지금 현재 상대보다 높다"는 느낌만 든다면 A-원페어만 가지고도 5구째든, 6구째든 얼마든지 레이즈를 할 수 있다.
필자는 하수들이 완벽한 패를 가졌을 때만 레이즈를 하려고 고집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해 보았다.
"하수들은 자신들이 레이즈를 한 판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
라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포커 게임에서의 레이즈란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라는 목적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레이즈의 효과란 게임중의 곳곳에서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레이즈를 하고 나서 그 판을 못 먹더라도 전혀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다음 판을 위해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록 그 판을 못 먹었다 하더라도 레이즈의 효과는 그날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여, "레이즈를 한 판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버려라. 바로 눈앞의 이득과 손실에만 집착하지 말고 그 후에 발생될 가능성을 생각할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져 보라는 것이다.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바둑이게임 [베팅의지혜] 흐름을 읽는 법(1)

포커에서는
 [딸 때가 있으면 잃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면 딸 때가 있다]
 는 평범한 이야기로 표현되고는 하지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정말 단순하고
 이래도 맞고 저래도 맞는 말이니
 그냥 그렇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조금 깊이 있게 생각해 본다면
 이 이야기들은 분명히 ‘흐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무식하게 표현하자면
 잘 되는 놈은 어떡해도 잘되고, 안 되는 놈은 어떡해도 안 되고
 오를 때는 뭘 사도 오르고, 내릴 때는 뭘 사도 내리고
 딸 때는 어떻게 쳐도 따고, 잃을 때는 어떻게 해도 잃는다
 라고 이야기 되곤 하지요.
 ^^;

 즉,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흐름을 잘 타야하며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흐름을 잘 읽어야 하며
 포커에서 돈을 따기 위해서는 먹을 때 크게 먹고
 잃을 때 적게 잃어야 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베팅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가장 쉽게 요약한다면
 ‘흐름을 잘 타라’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어떻게 흐름을 탈 수 있을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당연히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흐름을 읽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많은 실패와 폭 넓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역시 분명하고 중요한 사실은 흐름이 존재하기에
 흐름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부단한 노력과 겸손한 자세로 안목을 높이다 보면
 언젠가는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흐름’인데
 설명하기엔 너무 길고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며
 누구나 도달하는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오늘은 제가 느낀 작은 깨달음을 여러분에게 조금 설명해 볼까 합니다.

 물론 대단한 내용도 아니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저는 이 작은 깨달음으로 스스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니
 여기서부터 진지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깨달음의 화두는 역시 사소하며 간단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문구인데
 바로
 “아무것도 함부로 넘겨짚지 마라.”
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많은 심리학 실험에서도 다루고 있듯이 사람은 불확실한 사물과 의문에 대해
자신 나름대로 해석하여 정답을 만들어
머릿속에 기억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진솔한 사물(혹은 의문)과
자신의 기억 속에 해답으로 기록되는 정답 사이의 왜곡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도 이와 같이 세상을 바라볼 것이라는 추측도 함께 발생합니다.

요약하자면 3가지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1. 불확실에 대한 두려움(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해답의 실마리가 됩니다.)
2. 실제와 기억속의 왜곡
3. 다른 사람도 자신과 똑같이 생각할 것이라는 추측

^^
과연 이것과 제가 말하는 ‘흐름’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음. 포커, 주식, 인생 모두 해당되는데 어떤 것을 예로 드는 것이 이해가 빠를까요?

어렵네요.
모두 설명하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

우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수이건 저수이건, 안목이 높건 낮건)
그래서 막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본능적이건 논리적이건
어느 정도 흐름을 알거나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느 순간 흐름을 지배를 받기 보다는
불안의 지배를 받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불확실한 것인데 불확실한건 본능적으로 너무나
견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흐름의 지배를 받기보다
논리의 지배를 받고 싶어 합니다.
즉 결과를 예측해서 나름대로 정리된 답안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흐름은 중요하지 않고
머릿속의 정답대로 행동하는 것이 편하다고
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즉 결정을 내리는 순간부터 왜곡이 생기며
다른 사람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평범하고 안락한 추측에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하게 되며
이들은 결국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서 ‘흐름’ 보다는
머릿속의 정답 즉 ‘논리’를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들을 심리학적으로 주식에 적용해 풀이하면
‘오르는 주식은 일찍 팔고, 내리는 주식은 늦게 판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오르는 주식은 오르고 있는 흐름인 줄은 알지만 파는 순간
자신의 판단이 논리적으로 맞았음을 증명하고 불확실성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고
내리는 주식은 내리고 있는 흐름인 줄은 알지만 파는 순간
자신의 판단이 논리적으로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기 때문에
팔지 않고 그에 맞는 합당한 논리를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ex) 합당한 논리 -> 좋은 주식이다, 언젠가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누구나 이렇게 판단할 것이다 등등 

포커의 전략 측면에서 설명하자면
저수는 자신이 확실히 좋은 패를 잡았을 경우 본능적으로 게임의 승리를
빨리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물론 확실히 나쁜 패를 잡았을 경우에도 게임의 승부를 빨리 결정짓고
싶어 하기 마련이지요.
결국 저수는 좋은 패와 나쁜 패 모두에서도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게 됩니다.
좋은 패일 경우 크게 먹지 못하고 나쁜 패일 경우 상대방이 더 나쁜 패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판을 접게 됩니다.

인간관계 측면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실수나 단점을 상대방은 대부분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나 단점을 자신이 왜곡하여 크게 해석하고
그 기억을 토대로
상대방과의 인간관계를 추측해서 상대방도 그렇게 자신을 생각할 것이라고
해석하며 대화를 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를 낳게 됩니다.

역시 수다쟁이라 오늘도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오늘의 잡답을 여기서 마무리 하자면
고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스스로 ‘흐름’에 관한 화두에 대해 고민해 보십시오.
=>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제가 찾은 길에서 해답의 힌트를 드리자면
“아무것도 함부로 넘겨짚지 마라.” 정도가 되며,

이를 통해 결국 좋은 결정
혹은 흐름을 타는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논리에 대한 결정 보다는
현실에 따라 대응하고
무엇보다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불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것이니
꼭 맞거나 틀린 것으로 변환해서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는
두려움과 강박관념을 버려라“
뭐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별로 재주도 없는 저의 글이
여전히 볼품없지만
그래도 귀한 시간 내서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박의 절대 법칙

도박으로 잃은 돈은
즐기기 위해 쓴 오락 비용으로 간주해 버려라 :

딴 돈은 보너스일뿐이다.


미리 계획하라 :
한계를 정하고 그걸 지켜야 한다.

카지노에 가기전에, 얼마를 잃어도 되는지 뿐만아니라, 얼마를 지출할건지를 결정해야 한다.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나서 그 계획을 절대 바꾸지 말라.
                 
               
도박 제한 시간을 정하고 그걸 지켜야 한다 :
도박에 투자하고 싶은 시간의 양을 정해야 한다.
당신이 따고 있더지, 잃고 있던지간에 정해진 시간이 되면 미련없이 떠나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하라 :
따는 것이 아니라 잃는 것이 도박이다. 손실을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외상으로 도박하는 것은 진정한 도박이 아니다 :
도박하기 위해 돈을 빌려라.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라 :
도박은 당신의 인생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친구나 가족, 직장또는 다른 가치있는 행동을 대신할 수 없다.


잃어 버린 돈을 되찾으려 애쓰지 말라

정신적인 또는 육체적인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도박을 선택하지 말라.
고통은 수십배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박중독의 경고를 명심하고
도박중독에 대해 공부해보라.

게임할 테이블 고르는 요령!

어떤 딜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1)    딜러의 외모를 보고 자기가 만만하게 느낄 수 있는 딜러가 좋다


서양인 딜러든 동양인 딜러든 얼굴이 이쁜 딜러든 나처럼 못 생긴 딜러든
안경을 꼈든 안꼈든 이런 것은 상관 없는데 그 사람을 척 한눈에 보니
나에게 돈을 퍼줄 것 같은 기분이 들면 아주 좋고
반대로 내돈을 다 뺐어 갈 것 같으면 절대 가지 말 것

(2)    딜러 얼굴에 생동감이 넘치는 얼굴보다는 좀 피곤해 보이는 딜러를 선택하라


저가 딜 할 때 보면 저가 피곤 할 때는 주로 돈을 잃는 편이고
저가 힘이 나면 주로 돈을 따는 편이었음

(3)    딜러가 교대되기 전 2시간 전이 좋다

하루 8시간 일하는데 6시간 정도 시달렸으니 많이 지쳐 있을 딜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경우 시간적으로는
자정~새벽 2시 / 오전 8시~오전 10시 / 오후 4시~오후 6시 에 해당 된다.

(4)    혼자 있는 딜러를 공격하라


저 경우에 가끔씩 카지노장에서 테이블은 열어 두었는데
손님 없이 혼자서 멀쩡하게 있을 때 누가(혼자) 오면 잘 퍼 주었던 편임
혼자서 멍청한 생각하고 있는 딜러 에게는 쉽게 이길 수 있지요

혼자서 딜러와 1:1 로 싸우면 주위의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좋다.
카드 카운팅을해도 혼자서 하니까 쉽다.
게임의 속도도 자신에게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유도 할 수 있다.

(5)    딜러의 돈통을 검사하라

딜러 앞의 돈통에 돈( Chip )이 넘칠 정도로 많은 딜러 보다는
좀 부족할 정도로 돈 ( Chip )이 적은 딜러가 좋다.
그동안에 많이 잃었다는 소리인데, 잃은 딜러가 또 잃게 되어 있다.



 어떤 테이블이 좋은가?

(1)    딜러가 소프트 17에서 스테이 하는 테이블이 좋다.


소프트 17에서 히트하는 테이블도 있고, 스테이 하는 테이블도 있는데,
소프트 17에서 스테이(Stay)하는 테이블이 플레이어에게는 유리하다.

(2)    다블 다운 할수 있는 테이블이 좋다.

다블다운은 처음 두장의 카드를 받은 상태에서 하는데,
라스베가스의 거의 모든 카지노에서는 받은 카드가 11 이든 9 든지 상관 없이
어떤 카드에서도 다블다운 할수 있다.


(3)    블렉젝 되었을 때 1.2 배가 아닌 1.5 배를 지불해주는 테이블이 좋다.

얼마를 페이(Pay) 하는지는 테이블 위에 적혀져 있다.
1.5 배는 << 3 to 2 >>, 1.2 배는 << 6 to 5 >> 라고 적혀져 있다


싱글덱에서는 가끔씩 1.2배인 << 6 to 5 >> 라고 적혀져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6 덱에서는 거의 대부분 1.5배인 << 3 to 2 >> 이다.


(4)    <![endif]>싱글덱이 좋다.


싱글덱이 가장 좋고 다음이 다블 덱이다. 6 덱은 가장 좋지 않다.
그런데 각 카지노장 마다 싱글덱의 테이블은 한두개 정도로 많지 않고,
대부분이 6덱의 테이블이다.


(5)    핸드 쌰플이 머신 쌰플 보다 좋다.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머신 쌰플보다는 핸드 쌰플이 좋다.
특히 Continous Shaffle Machine 에서 쌰플하는 게임은
카드 카운팅을 전혀 할수 없다.


(6)    조용한 테이블이 좋다.


술을 먹고, 고함을 치고,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연인과 키스를 하고,
시끄럽고 주위가 산만한 테이블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의 테이블이 좋다.

(7)    한가한 테이블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게임을 하고 있는 테이블 보다는
한가하게 한두 사람이 게임을 하고 있는 테이블이 좋다.


(8)    스프리트 한후에도 다블다운을 할수 있는 테이블이 좋다.

라스베가스의 대부분의 카지노에서는 스프리트한후에도 다블다운 할수 있는데
싱글덱의 테이블이거나 할 경우에는
스프리트 한후에는 다블다운을 할수 없는 테이블도 있다.

(9)    A 카드를 스프리트 한후에도 다시 리스프리트 할수 있는 테이블이 좋다.

보통 A 카드를 스프리트하면 다블다운 처럼 한장의 카드만 준다.
이때 또 A 카드가 나왔을 경우 다시 스프리트 할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다시 스프리트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테이블이 있다.

보통 6덱의 게임에서는 A 카드의 리스프리트를 허용하는 반면,
싱글덱의 게임에서는 리스프리트를 허용하지 않는경우가 많다.

(10) 딜을 하지 않고 남기는 카드가 적은 테이블이 좋다.


딜러가 쌰플한 카드를 딜하는데 남기는 카드의 숫자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이유는 카드 카운팅에서 정확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딜하지 않고 남기는 카드가 어느 정도인지는 캍카드 (Cut Card)를 보면 알수 있다.
싱글덱에서는 캍카드 (Cut Card)가 없으므로
딜러의 손에 남은 카드를 유심히 관찰하면 알수 있다.


(11) 서렌더를 할수 있는 테이블이 좋다.


대부분의 카지노장과 테이블에서 서렌더를 허용한다.
그러나 어떤 곳에서는 6덱의 게임에서는 서렌더를 허용하는 반면,
싱글덱의 게임에서는 서렌더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