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을 쓰게 된 계기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해외 카지노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않고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도록 돕기 위해서다.
블랙잭에서 승리하려면 많은 공부와 훈련이 요구되는 데, 차민수의 `블랙잭 이길 수 있다`는 수없이 많은 실전과 연습을 반복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에 적힌 비결을 반복하고 연습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한다면 이 지구상의 어떤 카지노에서도 블랙잭에 참가해 돈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이 여행을 즐기는 도구 이상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블랙잭의 노예가 되는 일은 내가 목적한 바가 아니다. 블랙잭에 빠지는 것은 돈을 딸지언정 자신을 잃는 일이다. 바둑으로 치면 소탐대실인 셈이다"고 강조한다.
저자 차민수는 84년 프로 포커세계에 입문한 뒤 87년 세계 포커대회 스타 토너먼트 챔피언, 96년 세계 포커대회 슈퍼볼 슬림진스 토너먼트 챔피언 등을 차지했다.
|
|
이 책은 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이었던 저자가 블랙잭 게임 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국에서 '갬블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준 SBS 대기획 드라마 '올인'의 뒷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놓고 있다.
저자는 블랙잭의 고수들은 게임에 악착같이 대드는 것이 아니라 마치 게임을 즐기듯이 하며, 그것이 바로 돈을 따내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이 돈을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에게 쓰이기를 원치 않으며, 블랙잭의 노예가 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블랙잭에 빠진 사람들은 카지노로부터 얼마간 돈을 따내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자신을 잃는 것이며, 그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