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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는 항상 고객(Player)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친절한 자세로 팁을 재촉하거나, 공공연하게 요구해서는 안 되며, 고객에게 친절을 다 하면‘팁(봉사료)’은 자연스럽게 받는 것이다. 팁에 대한 실화를 잠깐 들어보자.
다음에 좀더 언급 하겠지만 세계 각 처의 유명한 카지노에서는 소위‘하이 롤러’(거액을 베팅하는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용어) 유치에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출판왕으로 억만장자가 된 유명한‘케리 패커’씨도 이‘하이 롤러’중의 하나로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다. 팁을 많이 주기로 소문이 나서 딜러들 사이에서‘왕중 왕’으로 알려졌고 인기가 대단하다.
몇백 불의 팁 정도가 아니고, 집을 살 때 빚을 지게 되는 집저당금 몇십만 불을 아예 팁으로 갚아준 적도 있다고 한다.
또 1995년도에‘패커’씨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서 단 40분만에 2천만 불($20,000,000)을 땄다. 물론 이 과정에서 블랙잭 딜러도 몇만 불의 팁을 받았다.
그런데 카지노측에서 그만 큰 실수를 한 것이다.‘패커’씨에게 제발 다른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라고 정중한 부탁을 해서 이 좋은 고객을 영원히 빼앗겨 버렸다.
한편 딜러들은 얼마나 실망했겠는가. 경영진이 카지노 게임에서 따고 지는 것이‘병가지상사’라는 법칙을 잠깐 잊어버렸기 때문에 잃은 돈을 다시 회복할 기회조차 잃고 말았고, 딜러들은 팁의‘왕중 왕’을 다른 카지노에 빼앗겨 버렸다.
음료수를 날라다 주는‘바니(bunny)’에게는 음료수 한 잔당 반드시 1불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이다.
특히 이 아가씨들은 카지노에서 약간의 임금을 받기는 하지만 주로 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돈을 벌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많은 여대생들이 방학중 학비에 보태 쓰기 위해서‘바니’로 일을 한다. 다른 아르바이트 직업보다 수입이 몇 배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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