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목요일

블랙잭 [Blackjack]

블랙잭
그 유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프랑스의 '페르므 슈멩드페르'와 이탈리아의 '일곱 반' 게임과 관련이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카드의 합이 21이거나 이와 근사한 숫자가 되면 이기게 되는데, 21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내기는 딜러를 상대로 건다. 카지노가 아닌 곳에서 사적으로 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52장짜리 카드가 쓰인다. 연습 게임에서 여러 방법으로 뽑을 수 있는 딜러는 베팅의 한계를 정해서 선언한다. 에이스는 가진 사람의 마음대로 1이나 11로 계산할 수 있으며, 카드 중 그림패(킹·퀸·잭)는 10으로 계산하고 나머지 카드는 카드 패의 숫자만큼의 가치를 지닌다. 딜러가 카드를 섞고 다른 한 사람이 패를 떼어낸다. 떼어낸 카드를 볼 수 있게 놓여진 조커 위에다 놓는다. 여기에서 조커는 단지 표시기로 쓰인다. 만약에 조커가 없는 경우에는 딜러가 맨 위에 있는 카드를 사람들에게 보여준 후에 그것을 카드의 맨 아래에 앞면을 위로 하여 놓는데, 이것을 '번스'('태우다'라는 뜻)라고 한다. 만약 맨 위의 카드가 에이스인 경우에는 다시 한번 섞어서 반복한다. 사적인 게임은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베팅은 카드를 나누어주기 전에 미리 하기도 하며, 각 사람에게 카드를 1장씩 엎어서 나누어준 후나 혹은 각 선수에게 2장씩 엎어서 카드를 나누어주고 딜러가 자신의 카드 중 1장을 공개한 후에 한다. 만약 첫 카드의 2장의 합이 21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1장은 에이스이고 다른 1장은 그림패이거나 10이어야 함) 그는 '내추럴'이나 '블랙잭'을 가지고 있는 것이 되며, 자신이 건 베팅의 2배를 따게 된다. 만약에 딜러가 블랙잭을 갖게 되는 경우엔 베팅에 건 돈의 전부를 차지하게 되거나 혹은 블랙잭이 있는 또다른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베팅한 돈의 2배를 받는다. 딜러 외에 블랙잭을 가진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엔 자신의 내기돈을 돌려받지만 게임의 경우에 따라서는 그도 딜러에게 지불해야 한다.
내추럴 블랙잭을 확인한 후에 딜러는 차례대로 각 사람에게 추가 카드를 나누어준다. 만약 한 사람이 '스탠드'라고 말하면 그것은 카드를 더이상 받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트 미'라고 하면 그것은 스탠드를 할 때까지 혹은 21 이상이 될 때까지 계속 카드를 1번에 1장씩 받겠다는 뜻이다. 만약 그렇게 해서 21이 넘게 되면 그 사람은 무조건 지게 되고 딜러에게 즉시 내기에 건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카드를 받는 딜러도 스탠드를 하거나 추가로 카드를 받거나 할 수 있다. 만약 딜러가 21을 넘게 되면 그가 남은 사람 모두에게 그들이 베팅한 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딜러가 18에서 스탠드를 선언하면 그는 "19를 내시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딜러가 동점일 때도 이기고, 또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합계가 적은 경우에도 이기기 때문이다. 승패의 여부에 따라 내기돈의 계산이 정리되고 난 뒤에 딜러는 카드를 모아서 맨 아래에 위쪽을 향하게 해서 넣은 후에 다시 새 판을 시작한다. 블랙잭을 얻기 위해서 이제는 첫번째 선수가 딜러가 된다. 딜러가 되면 내기에 이점이 있기 때문에 카지노에서는 각 테이블에 고정 딜러를 배치한다. 그래서 각각의 사람들은 카지노를 상대로 게임을 펼치게 된다. 카지노에서는 위에서 말한 규칙과는 좀 다른 규칙이 적용되는데, 카드를 나누어받기 전에 내기를 걸어야 하고 블랙잭의 경우에는 1.5배의 돈을 지불받으며, 점수가 같은 경우에는 무승부가 되고 딜러는 17이나 그 이상의 경우에는 스탠드를 하며, 16이나 그 이하의 경우에는 계속 카드를 받는다. 선수들은 2개의 카드를 엎어서 받는다. 딜러는 각 판에 1벌의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슈'라고 하는 카드 통에 2~4벌의 카드를 넣어두고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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