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4일 수요일

룰렛.. 구슬의 갈 길은 정해지기도 한다..

룰렛게임은 역사도 오래 되었지만 게임내용이 단순하고 과학적으로 되어있어 많은
게임어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배팅이 끝난후 딜러가 힘차게 볼을 시계방향으로 돌리고 숫자가 적혀있는 룰렛휠은
반대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볼이 어느 숫자칸으로 들어갈지 누구도 장담할수가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스릴을 좋아하는 게임어들은 게임이 끝날때마다 맞은 사람은 탄성을 지르고 맞지 않은 사람은 다음게임에 기대를 하고 또다시 배팅하게 된다.



이처럼 누구나 룰렛게임은 공정한 게임이고 속임수는 전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필자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룰렛 게임어들은 이미 하우스쪽이 53% 플레이어쪽이 47%의 확률로 게임을 하고 있으므로 매 게임마다
하우스쪽보다 약 6%의 불리한 상황으로 게임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게임을 오래하면
누구나 돈을 잃게 되어 있는것도 잘 알고 있다. 여기까지는 인정한다.
문제는 딜러가 볼을 돌리면서 속인다는데 있다. 하우스쪽에서는 펄쩍 뛰겠지만 내용은 사실임으로
아래글을 자세히 읽고 반박하기 바란다.
1급 딜러들은 0과 00을 포함하여 38개의 번호중 1개의 번호만 정해 주고 볼을 돌려 그 번호에 넣으라면
매우 어렵긴 하지만 10%정도는 넣는다고 한다. 즉 100번 돌려 10번은 넣는다는 것이다. 강원랜드에서도
같은 번호에 2번 또는 3번씩 연속으로 들어가는가는 것을 많이 봤을것이다.
필자는 라스베가스에서 6번을 연속해서 같은 번호에 들어가는것을 직접 보았다. 이것이 우연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만일 1급 딜러에게 38개의 번호가 있는 루렛휠을 4등분해서(약 9개의 번호) 그중 1개를
지정하여 넣으라면 식은죽 먹기처럼 쉽게 넣을수 있다는 것이다.
볼이 들어가는 확률은 25%가 아닌 90% 이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더 좁혀서 휠을 8등분 하여 1곳을
지정하여 넣으라면 4등분 한것보다는 어렵지만 12.5%가 아닌 50% 이상의 확률로 집어 넣을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공정성을 주장 하려면 볼을 딜러 맘대로 돌리게 할 것이 아니라 배팅에 참가하는 손님들이
돌아가면서 돌려야 공정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어떤 카지노에서도 실행한 유례가 없으므로 볼을 딜러가 돌리는 룰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으나 하우스측에서도 전혀 속임수가 없다고 주장하지 않기를 바란다.

룰렛은 처음 만들때부터 속임수를 전제로 만들어 졌음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알수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어떤 1급 딜러가 38개의 번호가 있는 휠을 6등분한 번호 (6개 내지 7개의 번호)에 70% 이상의 확률로
볼을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 휠에 있는 번호의 배치가 딜러 맘대로 유리하게 승률을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번 살펴봅시다.
우선 1에서 12까지 1st 에 사이드 배팅을 많이 했다면 딜러는 그곳을 피해야 함으로 19, 31, 18, 6, 21, 33. 16, 또는   20, 32, 17, 5, 22, 34, 15, 쪽에 맞춰 볼을 돌리면 된다.  연속배치된 7개의 번호중 1st 번호는
1개뿐 이므로 맞을 확률은 14% 에 불과함으로서 하우스에 유리하도록 되어있다.
만일 2nd (13에서 24까지) 에 많이 배팅했다면 딜러는 그곳을 피해야 함으로 2, 0, 28, 9, 26, 30, 11, 7,
또는 1, 00, 27, 10, 25, 29, 12, 8, 쪽으로 볼을 돌리면 8개의 번호중 2nd 번호는 1개도 없으므로 하우스가
이길 확률은 100% 가 된다.
또 손님이 3rd (25 에서 36번 까지) 에 많이 배팅 했다면 딜러는 그곳을 피해서 12, 8, 19, 31, 18, 6, 21,
또는 11, 7, 20, 32, 17, 5, 22, 쪽으로 볼을 돌리면 7개의 번호중 3rd 번호는 1개뿐이므로 이것 역시 이길
확률은 14% 에 불과해 하우스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다.
3, 6, 9, 12, 15, 18, 21, 24, ..  이렇게 세로쪽 사이드 배팅도 마찬가지다.
번호배팅 역시  전부 깔아놓을 정도로 배팅을 했다해도 칩이 적게 쌓여있는 번호를 타겟으로 볼을 돌리게
됨으로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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