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노하우를 알려주자면,
어떤 사이트에서든 딜러비는 땐다. 그 딜러비는 판돈의 몇%로 계산하여 제하고 난 다음 남는 금액을 승자에게 지급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딜러비가 10%인 사이트에서 바둑이를 친다고 가정했을때,
A,B,C,D,나 이렇게 다섯명이서 게임을 한다고 치자.
A-1000원, B-1000원 C-1000원 D-1000원 각각 1000원씩을 콜을 달고 마지막 나의 풀베팅에 모두 다이를 했다 치자.
액면상으로는 4명이 1,000원씩을 잃었으니 내가 취하는 금액은 4,000원, 거기서 10%의 딜러비를 때고 나면 3,600원이라는 계산을 하기 쉬우나, 딜러비의 개념은 그렇지 않다.
4명의 판돈+내판돈(1,000원) 그리고 마지막 내가 지른 풀배팅(바닥에 내 배팅액까지 5,000원이 있었을테니 내 풀배팅액은 5,000원이 된다.)에 모두 카드를 꺾었다.
그러면 바닥에는 총 10,000원의 판돈이 생성되는 것이고 딜러비는 10,000원의 10%를 차감하는 것이다. 즉 400원이 아니라 1,000원의 딜러비를 때이게 된다.
4명에게 1,000원씩 즉 4,000원의 콜을 받아먹었지만 그 판이 끝난뒤 내게 들어오는 금액은 3,000원 이 되는 것이다.
1,000원의 예로 들었지만 판돈이 올라갈수록 이 풀배팅에 의한 상대의 다이로 손해보는 딜러비는 실로 엄청나다.
5명이서 카드를 치다가 저녁쯤 3명이 떨어져나가고 상대와 나, 이렇게 둘만이 남아서 마지막 저녁카드를 받아들고서 판돈을 보라!
금액이 얼마 안되면 상관이 없겠지만 10만원 정도 판돈이 된다면, 그리고 나는 스테이로 저녁까지 왔는데 상대는 저녁까지도 땁을 땄다고 가정해보자.
어차피 풀뱃을 때리면 상대가 죽을거 같다고 생각이 된다면 삥만 받아 먹는다던지 아님 나의 삥에 뒤빠꾸 날라오는 하프,풀뱃을 콜 받아 먹는게 유리하다.
나의 풀벳에 상대가 죽을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내 패가 아깝다고 해서 풀벳을 때리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짓일뿐이다.
판돈이 10만원이라면 10%인 1만원만 때이면 될것을 풀벳에 상대가 죽어버리면 20만원에 대한 2만원의 딜러비를 때일수 있는 실수를 범하게 될것이다.
어차피 상대가 뭔가 메이드가 됐다면 풀벳에 콜을 달아 줄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메이드가 됐다면 내 삥배팅에 뒤빠꾸가 날아오는건 당연한거다.
그럼 가볍게 콜로 받아만 먹으면 되는것이다.
상대에게 올인을 유도 하지 말자.
그거 다 영웅심리일뿐이다. 성공한다 해도 다음판부터 내 작은 배팅에도 남은 유저들은 벌벌 떨게 된다. 자의가 아니더라도 "막질러형"으로 배팅스타일이 변할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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