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6일 월요일

포커 바둑이 게임 사이트에서 필승 비법[노하우]

자,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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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배팅 1만(노메이드)

B : 콜(노메이드)

C : 콜(노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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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은 앞에서 나왔던 것과 동일하다.그리고 이 상황에서의 문제는 바로 C인데, C는 "3만더"를 하면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3만 더"를 하지 않고 오히려 약세를 보이며 콜을 했다. 즉 A는 의기양양하게 스테이를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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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스테이(노메이드)

B : 캇트(결과는 노메이드)

C : 캇트(결과는 노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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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일 때 B는 A가 메이드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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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배팅 3만(노메이드)

B : 아웃

C : 콜(노메이드, 부담을 느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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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A의 입장에서 더욱 더 힘을 얻어 스테이를 하게 되고, 베팅을 6만으로 올리게 된다. 그러면 결국 C는 아웃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은 앞방에서도 설명했었는데 이 게임에서의 포인트는 C가 레이스를 하지 않고 콜을 했다는 것에 있다. 즉, 상황을 다시 전개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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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배팅 3만(노메이드)

B :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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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에서 C가 다르게 행동해 보면 게임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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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3만 배팅(노메이드)

B : 아웃

C : 레이스 3만에 6만더(노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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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상황에서는 C가 "3만에 6만 더"를 한 것이 포인트가 된다. 그러면 A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사실 이것은 간단한 문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A는 아웃 할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즉, A는 처음1만을 배팅하여 기선을 잡았었다. C가 그저 콜만 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A는 스테이를 하고 3만 배팅을 했다.


하지만 약세를 보이던 1만에 콜만 했던) C가 느닷없이 "3만에 6만 더"를 질러댄 것이고(강력한 느낌이 넘치는 레이스 일격이다) 따라서 A는 아웃을 하게된 것이다. 다시 말해, 이 모든 상황은 당초 C의 계획이었다고 할 수 있다.즉, C는 애당초 1만 콜을 할 때부터 "6만 더"를 할 찬스를 만들어 놓고 기다렸던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높은 수준의 기술에 속한다. A의 경우에는 1만에 이어 스테이를 해 놓고 잘 되는 것인 줄 알고3만을 더 배팅 하다가 느닷없이 "6만 더"를 맞은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즉 A는 뺑끼를 치다가 맞아 죽은 것이다. C가 콜만해도 A가 휘청거릴 수 있는데, 레이스까지 했으니 오죽하겠는가?


A는 이때 분명 속으로 후회를 하면서 카드를 꺾었을 것이다. 그러나 A가 굳이 후회를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A는 한번쯤 기술을 써본 것일 뿐인데 C가 한단계 더 높은 대응을 해왔을 따름이니까. 물론 C가 카드 수준이 낮은사람이었다면 A는 멋지게 성공했을 수도 있었다.


다음 상황에서 A는 C의 "6만 더"에 지지 않고 "12만 더"를 불렀다. 그러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렇다. 이는 바보와 다를 것이 없다. 뒷집은 이때 오히려 더 큰 "24만 더"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되면 A의 입장에서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 돈만 실컷 집어놓고....



이 같은 상황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서로 노메이드일 때는 뒷집이 앞집을 이기는 게 마치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아무리 깡다구가 좋다고 해도 뒷집에 대해 끝까지 덤비는 행위는 멍청한 것이다. 따라서 앞집은 한 번 정도 뺑끼를 쳐보고 뒷집에서 레이스가 날아오면 결국 죽어야 한다. 물론 A의 입장에서는 가끔씩뺑기를 치며 C의 실력 테스트도 해야 한다.



바둑이 게임에 있어서 1만 베팅에 이어 3만 뺑끼 정도는 새발의 피(鳥足之血)와 같다. 따라서 종종 사용해도 무방하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뺑끼를 쳤다가도 뒷집이 강하게 나오면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억울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앞집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바둑이 게임에서는 뒷집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앞집은 그저 나그네에 불과할 뿐이다. 다시 말해 나그네는 주인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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